[TV조선] 박근형의 추적자 2013.02.21. 대한민국 소비자는 정말 제값에 사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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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2011년식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 비교실험

 

무게,두께, 인장강도, 부식성(영산 처리 후 인장강도 실험): 내수용과 수출용 동일함

 

머플러 재질: 수출용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기 때문에 부식에 상당히 강하고 내수용은 일반 강 (철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부식이 진행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청처리: 기계로 자동화할 수 있는 옆면은 동일하게 방청처리가 되어 있지만, 내부는 수작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수출용에는 내부까지 전체가 머플러 바로 윗부분에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방청처리가 모두 되어 있지만 내수용 차량은 방청처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

 

차체 전체의 강도 유지를 위해서 지지하는 프레임 부위도 끝단이 절단되어 있기 때문에 부식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부분인데, 수출용 차량 같은 경우는 전체가 다 시커멓게 방청처리가 되어 있어서 일반 철판이 드러나 있지 않지만 내수용은 다 드러나 있다.

 

 

 

 

 

 

연료탱크 전체 하중을 지지하는 브래킷 부분의 방청처리도 수출용과 내수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TPMS: 타이어에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자동감지센서)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타이어가 저압으로 되었을 때 스탠딩 웨이브 (고속 주행 시 타이어 변형)현상으로 고속도로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미리 경고해주는 장치가 눈으로 보기에도 한눈에 보인다. 하지만 내수용은 보이지 않는다.

 

 

 

 

 

 

사이드 임팩트 빔: 뒷문의 사이트 임팩트 빔이 국내에는 하나만 달려있고 수출용에는 두 개가 들어있다. 이는 측면 충돌 시에 탑승객을 보호하는 어떤 안전성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보인다.

 

 

 

 

 

 

윈도우 고무 가드의 재질이나 두께: 수출용 차량과 내수용 차량이 큰 품질의 차이가 있다.

 

 

 

 

 

 

 

 

 

 

패널 방진: 고속 주행시의 차의 떨림을 방지하는 진동 흡수 스폰지가 있지만 내수용 차량에는 이를 찾아볼 수 없다.

 

 

 

 

 

 

 

 

 

무릎 보호 철판: 수출용 차량은 철판이 무릎 보호를 할 수 있도록 장착이 되어 있지만 내수용은 이러한 보호장치가 없어서 사고가 나면 운전자의 무릎에 충격이 그대로 가해질 수밖에 없다.